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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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기획자들 광주서 손 맞잡다[광남일보/201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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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등현대미술관
작성일19-06-08 16:54 조회1,9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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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교류전’ 아시아현대미술 타진
7일부터 무등현대미술관…세미나 진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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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원 作 ‘나는 왜 남들과 다른가’

한·중기획자들과 광주작가들이 손을 맞잡고 만들어내는 전시는 어떨까.

국외(아시아)작가 및 큐레이터와의 교류를 통해 현대미술의 동향을 알아보고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 예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타진해보기 위한 기획 전시가 마련된다.

7일부터 오는 7월5일까지 무등현대미술관 1, 2전시장에서 제4의 예술 전시라는 타이틀로 열릴 ‘2019 국제교류전’이 그것으로, 국내외 3명의 큐레이터와 6명의 작가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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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조흠 作 ‘social toy installation’

이 전시는 김병헌(독립큐레이터)·김태선(무등현대미술관 학예실장)·지아징징(큐레이터·YARC 갤러리 대표) 등 3명의 학예사가 기획을 맡았다.  

참여작가로는 해외에서 방신삼(Pang Xin sen) 장원(Zhang Yuan) 쩡짜오만(Zeng Zhaoman) 페기 첸(Peggy Chen), 국내에서 이이남 이조흠씨 등이다. 출품작은 회화 9점과 설치 2점, 미디어 2점 등 총 13점.

기획자와 작가들 역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이 화두로 부각돼 다양한 사회적 변화를 예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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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큐레이터 김병헌

따라서 ‘감성’에 기반을 둔 예술 분야의 직무와 상대의 반응을 파악하고 이해하거나 협상과 설득이 필요한 직무의 경우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을 대체할 가능성이 적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인간이 가진 독특한 ‘감성’과 ‘영감’에 기초한 문화예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아시아의 작가들과 큐레이터와의 협력을 통해 변화를 수용하고 긍정적인 가능성을 최대화해 새로운 아시아 예술의 가치를 재정립한다는 것이다.  

세명의 큐레이터들은 각기 다른 4차 산업혁명의 진보와 그 예술적 특성을 가지고, 6명의 작가와 함께 이번 예술 작품전을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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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현대미술관 학예실장 김태선


아시아의 현대미술 흐름과 그 동향을 교류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는 이번 전시는 4차 산업혁명과 현대미술의 단면을 보여줄 독창적이고 진취적인 기획이자 아웃소싱을 시도해 미술관 내·외부로 함께 성장하고 학습하며 다양한 전문가 집단의 탄생을 가늠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문화예술의 국제적 교류를 통해 작가의 창작활동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예술로 소통해 현대미술의 지평을 넓히고 아시아 현대예술을 정립해 활성화 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한 것도 취지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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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 지아징징

이외에 세미나도 진행된다. ‘인공지능(AI)사회의 예술: 아시아 현대미술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전시 기간인 7일 오후 3시 미술관 2전시실에서 이뤄진다. 이 세미나에서는 전시에 참여한 아시아 작가(한·중)와 큐레이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사회의 기술과 문화, 문명의 융복합에 대한 담론을 펼치는 한편, 아시아 현대미술이 나아가야 할 방양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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