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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웃자, 환하게 밝게 아름답게 [전남매일/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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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등현대미술관
작성일21-07-06 14:00 조회5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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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웃자, 환하게 밝게 아름답게

무등현대미술관 특별기획전 ‘Smile Again’
내달 10일까지 다양한 장르 7명 작품 선봬

2021년 06월 24일(목)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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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작 ‘냉정과 열정 사이’
가정의 따뜻함과 여유, 행복을 전하는 특별기획전이 무등현대미술관 제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Smile Again : 환하게 밝게 아름답게 Gwang-ju 2021’이라는 이름의 이번 전시는 무등현대미술관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 시각예술창작산실 공간지원이 후원하며 지난 5월 20일부터 시작돼 오는 7월 10일까지 각 분야별 작가 7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고근호 작가의 ‘비오는 날’은 화투 이미지에 콩트적인 위트를 담아 로봇 캐릭터를 표현했다.

김왕주 작가의 ‘바람불어 좋은 날’ 작품 속 씩씩한 ‘인디’는 가까이 있지만 잊고 있었던 행복 찾기의 마중물 같은 존재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본인과 작품을 바라보는 이들 또한 행복한 사람임을 공감하게 한다.

송영학 작가의 ‘이상과 현실’은 자연과 더불어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화순 석촌박물관 관장이자 수집가인 오순영 작가는 자연물이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수석을 선보인다. 느리지만 장수하는 거북이 형상을 한 작품 ‘천년의 영겁’과 ‘시작과 끝’을 통해 인간에게 다가온 위기상황에 시작이 있으면 종식도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와 건강과 삶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이다애 작가의 ‘복돼지들의 작은정원’은 복과 풍요의 상징인 돼지의 이미지를 통해 현시대를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투명시킨다. 풍요로운 삶을 즐기는 복돼지 캐릭터를 통해 웃음과 행복을 이야기하며 욕심 많은 현대인들의 모습을 우화적으로 표현한다.

이조흠 작가의 ‘3types of humans-halo’는 거대한 인물과 다수의 작은 인물들이 영상에 등장한다. 큰 인물은 거대한 후광을 등에 지고 눈을 깜빡이며 관객을 응시한다. 다수의 작은 인물들은 큰 인물을 바라보며 선망한다. 영상에 등장하는 큰 동그라미 인물에 관객들은 욕망을 투영해 바라보게 된다.

한동훈 작가의 ‘냉정과 열정 사이’는 현대인의 모습을 하고 있는 목각인형인 피노키오를 통해 현대인들이 놓치는 삶의 여유와 복잡한 인간의 정체성, 모호함을 표현한다.

무등현대미술관 관계자는 “갈수록 고단해지는 현대인들의 모습에서 웃음을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지속되는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의 상황에서 더더욱 위축되어지는 일상을 겪으며 여유와 따뜻한 행복감을 가지길 바라며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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