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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자연·인간·현대미술’ 사유하다 [광남일보/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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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등현대미술관
작성일21-09-30 14:43 조회3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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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자연·인간·현대미술’ 사유하다
무등현대미술관 ‘제9회 환경미술제’ 11월23일까지 진행
관장·기획자·작가 프로젝트로 진행…공생 메시지 전해
입력 : 2021. 09.28(화) 18:01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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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작 ‘바라보다’
코로나19라고 하는 바이러스 역병의 심각성을 깨닫고 있는 인류의 현재적 삶 속 ‘자연과 인간 그리고 현대미술’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 환경미술제가 마련된다.

무등현대미술관(관장 정송규)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간지원 및 광주시의 후원으로 한 기획전인 ‘제9회 환경미술제’를 지난 7일 개막, 오는 11월23일까지 미술관 제1전시장 및 야외일원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무등아트판타지아-무등산과 함께하는 생태아트’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무등아트판타지아를 통해 공존의 의지를 담아 ‘무등산과 함께하는 생태아트’를 선보이며 희망적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을 힘들게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육체적 건강 우려에 경제적 불황의 장기화까지 초래해 전혀 다른 시대를 예고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역설적으로 공장의 가동중단 및 비대면의 일상 등 인간의 생활이 제한되면 될수록 그만큼 자연의 생태계가 더 회복되는 현상을 목도하고 있다. 이는 자연의 마지막 최후통첩일지 모른다는 반응을 보이는 부류도 있다. 이번 전시에 출품한 작가들 역시 마찬가지다. 이런 상황을 인식한 작가들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한 자신들만의 관점을 미디어, 입체, 설치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프로젝트화해 공생관계에 대해 각기 작품을 통해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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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특히 작가들은 지구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와 깨우침 등에 대한 고찰과 프로젝트 전시의 과정, 그리고 결과물을 하나로 조화시켜 직접적 공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힘을 쏟았다는 설명이다.

전시에 앞서 ‘자연 그리고 인간’이라고 하는 워크숍과 ‘무등아트판타지아’라고 하는 제목 아래 세미나를 열었다. 여기에는 9명의 신진작가들과 기획자, 스태프, 전문작가 등이 함께 참여했다. 총괄은 정송규 관장이, 기획은 최희원 이송희씨가, 행정은 이주영 조주희씨가, 위크숍 발제는 윤준성 노은영씨가 각각 맡았다. 작가는 국도현 김도형 김명진 류건우 안병재 윤중훈 이유민 정원서 최재민씨 등이 참여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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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작 ‘무등아트판타지아’

전시장에는 작품 중 1974년 국제환경의 날이 지정된 의미를 부여해 무등산에서 주 서식을 하지만 점점 그 개체수가 줄어드는 두꺼비의 형상을 오색종이로 제작해 1974마리의 오색빛깔 두꺼비의 합주를 설치한 작품 1점과 사막화돼 가는 지표면을 피해 위태롭게 공중에 매달려있는 자연물을 나타내는 설치작품 1점, 삶의 터전인 무등산을 바라보며 기계화돼 버린 자연을 그리워하는 대형 금두꺼비를 표현한 입체작품 1점, 환경오염의 실상과 아픔을 담은 영상작품 1점 등 총 4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고선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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